
한동안 나는
‘돈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소송도 해보고,
경매도 해보고,
ETF 투자도 시작했다.
이 정도면
이제 돈을 좀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이렇게 남는 게 없지?”
판결을 받아도, 돈은 계속 나갔다
부당이득금 소송을 끝내고,
공유물분할 판결도 받았다.
겉으로 보면,
하나씩 정리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달랐다.
예납금, 송달료, 등록세, 수수료.
판결 뒤에도
계속 돈이 빠져나갔다.
한 번에 끝나는 비용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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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하면서 더 분명해졌다
경매를 공부하면서 느낀 건,
싸게 사는 것보다
‘안 새게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권리 분석 하나 놓치면,
수백만 원이 바로 날아간다.
모르면 손해,
알면 방어가 된다.
투자를 하면서 알게 된 또 하나
ETF 투자를 시작하면서도 비슷했다.
수익률만 보면 안 된다.
수수료, 환율, 세금, 타이밍.
조금씩 새는 돈이
쌓이면 꽤 큰 금액이 된다.
큰 손실보다
작은 누수가 더 무섭다.
문제는 ‘돈 관리 방식’이었다
돌아보니 문제는 단순했다.
나는 늘
“얼마를 벌까?”만 생각했고,
“어디서 새는지”는 잘 안 봤다.
자동이체, 보험, 통신비, 구독료.
조용히 빠져나가는 돈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지금 내가 세운 기준
이제는 기준이 생겼다.
돈을 쓰기 전에,
먼저 구조부터 본다.
✔️ 꼭 필요한가
✔️ 오래 가는가
✔️ 반복 비용은 없는가
✔️ 리스크는 무엇인가
이 네 가지만 봐도
실수가 많이 줄었다.
돈은 ‘버는 기술’보다 ‘막는 구조’다
지금 와서 느끼는 건 이것이다.
돈은
잘 버는 사람보다,
잘 지키는 사람이 남긴다.
소송, 경매, 투자.
이 모든 경험이 알려준 건
같은 메시지였다.
“구조를 모르면, 계속 샌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
이 글은 성공담이 아니다.
오히려 시행착오 기록이다.
같은 길을 가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정리하며
돈 공부의 시작은
수익률이 아니라, 점검이다.
내 통장 구조부터 보는 것.
그게 내가 배운 가장 큰 교훈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공유물분할 판결 기록 https://ravakim-auction.com/107
👉 부당이득금 예납 과정 정리 https://auction-hee.tistory.com/109
👉 ETF 투자 루틴 정리 https://rava-kim-note1.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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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록입니다.
투자·법률 자문 목적이 아닙니다.
불안하지 않게 오래 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라바김의 생활경제 기록입니다.
📌 전체 정리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 https://www.rava-kim.com/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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