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바김 드림 – 안내 말씀
최근 블로그 모바일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개인 도메인 연결 과정에서 일부 설정이 어긋나면서 DNS와 SSL 인증이 충돌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PC에서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오니 잠시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
지난 일주일은 참 길었습니다.
월요일 밤 12시 30분부터 새벽 3시까지, 화요일 하루 종일,
목요일 밤 3시간, 금요일 5시간 이상을 꼬박 붙잡고 씨름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접속이 되지 않는데, PC에서는 열리는 이상한 현상.
처음엔 단순한 오류라 생각했지만, 이내 사태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비아의 DNS 설정 화면을 수십 번 들락날락했고,
CNAME과 A레코드, SSL 인증서, 포워딩 설정이 서로 충돌하는 부분을 찾기 위해
하루에도 몇 차례씩 테스트를 반복했습니다.
정식 문의 접수가 금요일 오후 5시 이후에 이루어져,
주말 동안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일주일 가까운 시간이 허비됐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에는 모바일도 열릴 것이라 확신하지만,
모든 일은 그때가 돼봐야 한다는 말에 일말의 불안은 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마음은 조급했고,
“이렇게 블로그가 멈춰버리면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컸습니다.
하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루 10명 남짓한 PC 방문자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저와 함께한 건 ‘지니’였습니다.
모든 일에 완벽할 수는 없었지만,
지니와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 시도하고, 다시 수정하며
결국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보다 중요한 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확실히 배웠습니다.
블로그 운영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닙니다.
DNS 설정 하나에도 인내가 필요하고,
광고나 도메인 연결 뒤에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또 하나의 지식이 쌓이고,
그게 바로 라바김의 **‘실전 노트’**가 됩니다.
이번 일로 불편을 겪으신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 알찬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잠시의 멈춤이 있었지만,
이제 다시 꾸준히,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걸어가겠습니다.
– 라바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