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경매 채권 회수 과정에서 실제로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소송비용, 예납금, 송달료, 추가 비용까지 직접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적지 않았습니다.
돈을 돌려받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단순했습니다.
“받아야 할 돈이 있으니 받으면 되겠지.”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
소송이 있었고, 시간이 흘렀고, 결국 강제경매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법원에 채권계산서를 보냈습니다.
이 과정을 정리하면서 다시 느꼈습니다.
돈을 돌려받으려면, 생각보다 돈이 더 듭니다.
1. 판결로 인정된 소송비용
소송을 진행하면서 확정된 비용입니다.
2,357,637원
2. 강제경매 집행비용
실제로 납부한 금액입니다.
- 등록면허세: 11,610원
- 송달료: 208,000원
- 인지대: 4,500원
- 예납금: 50,000원
- 예납금: 371,800원
- 추가 예납금: 700,000원
합계:
1,345,910원
3. 추가 발생한 부당이득금
점유가 계속되면서 추가로 발생한 금액입니다.
1,903,866원
현재 채권 합계
정리하면:
- 기존 청구채권
- 추가 부당이득금
- 강제경매 집행비용
총:
8,042,076원
여기서 중요한 건 금액보다 구조입니다.
많은 분이 돈을 못 받으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법원 가면 해결되겠지.”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법원 절차에 들어가면:
- 시간도 들고
- 비용도 들고
- 서류도 직접 챙겨야 하고
- 회수 시점은 계속 밀립니다
특히 현금흐름 관점에서 보면 더 분명합니다.
돈이 묶여 있는 동안 그 돈은 사실상 없는 돈과 비슷합니다.
- 사용할 수 없고
- 추가 비용이 생기고
- 다른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법률 문제가 아니라 현금흐름 문제입니다.
생활경제에서 현금흐름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오늘 채권계산서를 보내며 다시 생각했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내 돈을 지키는 건 더 중요하다는 걸요.
라바김의 한 줄 메모
묶인 돈은 숫자가 아니라, 결국 내 삶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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