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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부동산

돈을 돌려받으려는데 돈이 더 들었습니다|채권 회수의 현실 비용

by 라바김 2026. 5. 14.

 

채권 회수 과정에서 발생한 실제 소송비용과 경매 집행비용 정리 이미지
묶인 돈을 회수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길고 비쌉니다.

 

 

강제경매 채권 회수 과정에서 실제로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정리해봤습니다.

소송비용, 예납금, 송달료, 추가 비용까지 직접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적지 않았습니다.

돈을 돌려받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처음엔 단순했습니다.

“받아야 할 돈이 있으니 받으면 되겠지.”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

소송이 있었고, 시간이 흘렀고, 결국 강제경매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법원에 채권계산서를 보냈습니다.

이 과정을 정리하면서 다시 느꼈습니다.

돈을 돌려받으려면, 생각보다 돈이 더 듭니다.


1. 판결로 인정된 소송비용

소송을 진행하면서 확정된 비용입니다.

2,357,637원


2. 강제경매 집행비용

실제로 납부한 금액입니다.

  • 등록면허세: 11,610원
  • 송달료: 208,000원
  • 인지대: 4,500원
  • 예납금: 50,000원
  • 예납금: 371,800원
  • 추가 예납금: 700,000원

합계:

1,345,910원


3. 추가 발생한 부당이득금

점유가 계속되면서 추가로 발생한 금액입니다.

1,903,866원


현재 채권 합계

정리하면:

  • 기존 청구채권
  • 추가 부당이득금
  • 강제경매 집행비용

총:

8,042,076원


여기서 중요한 건 금액보다 구조입니다.

많은 분이 돈을 못 받으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법원 가면 해결되겠지.”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였습니다.

법원 절차에 들어가면:

  • 시간도 들고
  • 비용도 들고
  • 서류도 직접 챙겨야 하고
  • 회수 시점은 계속 밀립니다

특히 현금흐름 관점에서 보면 더 분명합니다.

돈이 묶여 있는 동안 그 돈은 사실상 없는 돈과 비슷합니다.

  • 사용할 수 없고
  • 추가 비용이 생기고
  • 다른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법률 문제가 아니라 현금흐름 문제입니다.

생활경제에서 현금흐름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오늘 채권계산서를 보내며 다시 생각했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내 돈을 지키는 건 더 중요하다는 걸요.


라바김의 한 줄 메모
묶인 돈은 숫자가 아니라, 결국 내 삶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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