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김의 기록46 강화도 혈구산 등산기 마니산 다음으로 높은 산, 그 깊고 힘찬 산세를 따라 오늘은 바다를 건너 강화도로 향했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혈구산(海拔 460m). 강화군에서는 마니산(469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혈구산은 어떤 산인가요?혈구산은 그 이름부터가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혈구’는 고려 시대 강화군을 부르던 지명에서 유래한 말로, 한자로는 '구멍 혈(穴)'과 '입구 구(口)', 즉 한강이 서해로 빠져나가는 내륙으로 통하는 입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이 산은 단순히 높기만 한 산이 아닙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은 험하고 구불구불하지만, 그만큼 산세가 힘차고 깊어, 산 곳곳에 절들이 자리하고 있는 신령한 느낌의 산입니다.🚶 등산 시작 – 고비고개에서등산은 고비고개 주차장에서 시작했습니다.처음.. 2025. 9. 10. 어르신들도 걷기 좋은 길, 김포 허산둘레길 리뷰 최근 들어 ‘걷기 좋은 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김포에 위치한 허산둘레길은 낮은 고도와 잘 정비된 길,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으로 특히 어르신들에게 추천할 만한 산책코스입니다.이번 글에서는 허산둘레길을 실제로 걸어본 체험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어떤 점에서 적합한지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1. 낮은 고도와 완만한 경사로 걷기 편한 둘레길허산둘레길은 산이라고 하기엔 다소 낮은 높이의 해발 약 80m에 불과한 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로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오르막이나 내리막 구간이 매우 급하지 않아,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나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실제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부분의 경사가 완.. 2025. 9. 8. 해상케이블카 타고 제부도 당일치기 여행 (제부도, 케이블카, 여행후기) 2025년 가을, 날씨가 변덕스러운 오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제부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생생한 체험기와 함께 실제 방문 팁도 공유드릴게요. 1. 제부도 가는 길 – 전주토속음식점에서 식사제부도에 가는 길에 송산면 사강시장 근처에 위치한 전주토속음식점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곳인데, 3~4년 전보다 음식 간이 약간 싱거워진 느낌이었어요. 그 사이 인기가 많아졌는지 2호점도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의 꼬다리찜은 여전히 인기 있는 메뉴(36,000원/2인)였습니다. 제법 푸짐한 한 상이라 배를 든든히 채우고 제부도행 해상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전곡항으로 이동했어요.2.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탑승 후기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연결된 해상케이블카는 두 가지 타입이 있어요.일반형: 왕복 1.. 2025. 9. 6. 소백산, 밋밋하지만 듬직한 맏아들 같은 산 가을의 문턱에서 듬직한 산, 소백산을 만났다. 초보 등산객도 무난하게 오를 수 있다는 천동계곡 코스를 택해, 이른 아침 출발해 오전 10시경 단양의 다리안관광단지 주차장에 도착했다. 천동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산행은 다리안 다리와 폭포를 지나 서서히 고도를 높이는 것으로 시작한다. 등산로 옆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지루할 틈 없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다. 임도가 끝나고 본격적인 등산로에 접어들자, 정상인 비로봉으로 향하는 길이 이어진다.소백산의 특별한 풍경, 주목 군락지천동쉼터를 지나 산길을 오르다 보면 소백산의 대표적인 명물인 주목 군락지가 나타난다. 소백산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목 군락지로 유명하다. 소백산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워낙 세서 나무들이 키를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고 한다. 실제로 .. 2025. 9. 5. 속리산 1박2일 여행 코스 (문장대 등산 + 세조길 산책 + 맛집) 1. 속리산 1박2일 여행 일정 속리산은 충북 보은에 위치한 대표적인 국립공원으로 문장대 등산과 세조길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속리산 문장대 등산과 세조길 산책을 포함한 1박2일 여행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숙소, 맛집, 실제 여행 경비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청주에 살면서 여러 번 찾았던 속리산. 서울로 이사 온 후에는 다시 오기가 쉽지 않았다.하지만 큰마음 먹고 아내와 함께 속리산으로 향했다. 굽이굽이 도는 말티재를 힘겹게 올라서니,새로 생긴 말티재 전망대가 우리를 맞았다.다시 차를 몰아 500살도 넘은 정이품송을 둘러본 뒤, 레이크힐스 관광호텔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점심은 산채정식으로 유명한 배영숙 산야초밥상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레이크힐스 .. 2025. 9. 2. 7개의 강이 만나는 곳, 애기봉 아래 조강(祖江)의 비밀 3. 7개의 강이 만나는 곳, 애기봉 아래 조강(祖江)의 비밀 애기봉에서 강 건너를 내려다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너른 강이 바로 조강(祖江)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단지 강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조강은 북한강, 남한강, 한탄강, 임진강, 예성강, 염하강 등 7개의 강이 합쳐져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곳입니다.조강은 우리나라 강 중에 하구언이 없는 유일한 강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도 하루에 두 번씩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조강포에 세곡선이 기다렸다가 밀물 때를 맞춰 마포나루나 팔당까지 올라가고, 썰물 때를 맞춰 바다로 빠져나가곤 했다는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옛날 조강포에는 500여 척의 크고 작은 배가 정박할 정도로 크게 번성하던 곳이었습니다. 당연히.. 2025. 8. 31. 이전 1 ··· 3 4 5 6 7 8 다음 ⓒ Rava.Kim | 라바김 5개 블로그 시리즈 경제·경매·생각노트·일상·블로거를 한곳에서 이어 읽어보세요. 💼 경제 🏠 경매 📝 생각 ☕ 일상 🌐 블로거 All contents are written by 라바김(Rava.Kim). 무단 복제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